[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수잔 호프굿 세계교원단체총연맹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리더와 석학, 교육 전문가 100여명이 기조강연, 주제발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교육 콘퍼런스가 열린다.코로나19로 촉발된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진로와 과제를 탐색하는 자리다. 이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부장관)이다. 특히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HTHT 2021 콘퍼런스’는 글로벌 리더, 에듀테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AR글래스를 상용화한다.LG유플러스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중에서 B2C향 5G AR글래스를 판매하는 건 전 세계 최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U+리얼글래스는 착용 시 렌즈를 통해 눈앞 가상공간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워주는 서비스다. '나에게만 보이는 빔프로젝터'인 셈이다. 콘텐츠 화면과 실제 눈앞의 전경이 혼합되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는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MBC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청와대는 애초 방송 예고 단계때부터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되는 방송'이라고 강조해왔다.가수 출신의 방송인인 배철수 씨가 진행하고 성별·지역·연령대 등을 안배한 300명의 국민과의 타운 홀 미팅이라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획했겠지만, 이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 번째는 과연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된 방송'이었는가에 대해 의문 부
피해망상증 환자의 광증으로 비롯한 강남역 ‘묻지 마’ 살인 사건은 너무 안타까운 희생이었다. 이후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혀 웃음만 나온다. 미래를 예측해서 잠재적 가해자를 차단해 범죄를 예방한다는 영화 가 생각났다. 범죄를 예방한 안전한 사회가 아닌, 절망적인 디스토피아로 막을 내린다. 영화야 한 두 명의 범죄자지만 지금 여성들이 지목한 잠재적 가해자는 사회적 기득권 대부분을 차지한 인구의 절반이다. 이러면 의도와는 이야기가 달라진다.범죄를 저지르는 유전자를 알아내려는